일상

두유라떼 - 2016년 12월 7일 오전 03:54

여름여름여름여름 2016. 12. 7. 03:57

 

 

 

 

 

 

두유에 커피를 타보았다
씁쓸한 맛을 잘 조절만 하면 괜찮을 것 같다

그래서 두유라떼가 나오는구나 싶다

언제부턴가 내 건강식품이 된 두유 

시중에 파는 두유는 어디서 온건지

또 대부분 유전자조작 콩일것같아

잘 먹지 않고

꼭 생협에서 산다

 

생협에서 물품을 사면

왠지 건강하게 사는 느낌이 든다

윤리적소비를 했다는 위안도 든다

생협을 이용하는것이 꼭 해답은 아니겠지만

지구에 조금이라도 덜 미안하고 싶은 내 실천

 

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것,

어떻게 건강하게 잘먹고 잘 살것인가는

굉장히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

.

.

 


빽빽한 원룸들 사이에
아직 불켜진 집들이 보인다
너무 빼곡해 늘 사생활 침해가 되는듯해 불편하지만
때로는 이시간까지 나말고도 깨어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
위안이 되기도 한다

.

.

 

밤을 꼬박새고 목욕탕에 가야겠다

요즘 재미들이고 있는 또 다른 행동하나

.

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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